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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아이

by 마을지기 posted May 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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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2-05-03
실린날 2011-05-20
출처 문화일보
원문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를 야단치고 있었다.

“너, 숙제를 이렇게 해 가지고 오면 어떻게 하니? 내일 어머니 학교로 모셔 오너라!”

아이는 뒤통수를 긁더니 이렇게 말했다.

“우리 어머니 만나셔도 소용없어요. 이 숙제는 어머니가 해주신 거예요.”
'숙제'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맡기는 과제로서, 집에서 무엇인가를
해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Homework'라고 하지요.

그런데 요즘은,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생들에게 내주는 숙제는
어머니의 몫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웃지못할 일이 일어납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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