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무식한 논쟁을 멀리하십시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11-26
성서출처 디모데후서 2:1-26
성서본문 어리석고 무식한 논쟁을 멀리하십시오. 그대가 아는 대로, 거기에서 싸움이 생깁니다. (디모데후서 2:23)
바울은 디모데에게 "어리석고 무식한 논쟁을 멀리" 하라고 당부합니다.

무식해서 좋을 것은 없겠지요. 우리도 무식하지 않기 위해 신앙의 훈련도 해야 하지만 책도 열심히 읽어야 합니다.

다음은 임영민 님의 '책'이라는 시입니다.

책을 보지 않는 사람은 표가 난다.
입는데 표가 난다. 잘 입으려 난리다.
먹는데 표가 난다. 잘 먹으려 난리다.
사는데 표가 난다. 잘 살려고 난리다.

책을 읽는 사람은 표가 난다.
말하는데 표가 난다. 어리석다.
듣는데 표가 난다. 잘 듣는다.
행동하는데 표가 난다. 손해본다.

책을 보는 사람과 보지 않는 사람은 차이가 난다.
책을 보는 사람은 돈이 없고 책을 보지 않는 사람은 돈이 많다.
책을 읽는 사람은 어리석고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영리하다.
책을 보는 사람은 느리고 책을 보지 않는 사람은 재빠르다.

책을 보지 않는 사람은 몸뚱아리가 최고다.
몸뚱아리가 편하면 만사가 최고다.
책을 보는 사람은 지성이 최고다.
책이 밥 먹여주지는 안 해도 제 멋에 산다.

오! 하나님!
어리석고 손해보고 돈이 없고
영리하지 못하고 재빠르지 못해도
책과 살게 하소서.
제 멋에 살게 하소서.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04 2005-07-25 잠언 29:3-5 정도(正道) 2527
203 2005-07-26 잠언 29:6-8 의인은 노래하리라 2496
202 2005-07-27 잠언 29:9-11 화를 참아야 하는 이유 2786
201 2004-10-21 잠언 2:1-15 지혜가 주는 유익 2087
200 2004-10-22 잠언 2:16-22 선한 사람이 가는 길 2238
199 2005-08-04 잠언 30:1-3 나는 우둔한 짐승 2686
198 2005-08-09 잠언 30:10 비방하지 말아라 2640
197 2005-08-10 잠언 30:11-14 이런 사람도 있다 2634
196 2005-08-11 잠언 30:15-16 만족 2558
195 2005-08-12 잠언 30:17 독수리 밥, 까마귀 밥 2752
194 2005-08-13 잠언 30:18-20 기이한 일 몇 가지 3400
193 2005-08-16 잠언 30:21-23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일 2546
192 2005-08-17 잠언 30:24-28 작으면서도 지혜로운 것 2580
191 2005-08-18 잠언 30:29-31 위풍당당한 것 2742
190 2005-08-19 잠언 30:32-33 반성 2594
189 2005-08-05 잠언 30:4 인간의 무지(無知)함 2680
188 2005-08-06 잠언 30:5-6 주님의 말씀은 순결하다 2874
187 2005-08-08 잠언 30:7-9 두 가지 간청 2742
186 2005-08-20 잠언 31:1-3 아들에게 주는 당부 2709
185 2005-08-23 잠언 31:10-31 유능한 아내 26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