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베드로가 '욕심을 버리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슴을 무리들에게 열심히 가르친 후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으러 중국집에 갔습니다.
무리 중 제일 앞에서 열심히 듣고 있던 사람이 들어오길래 무엇을 먹겠느냐고 물었더니 '자장면!'이라고 하여 자장면을 시켜주었습니다.
조금 후에 한 명이 또 들어왔는데, 이 친구는 제일 뒤에서 건성으로 듣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이 친구에게도 무엇을 먹겠는지 물으니 이 친구는 '탕수육!'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탕수육을 시켜주었습니다.
먼저 온 친구가 생각하니, 자기는 앞에 앉아 열심히 들었는데도 자장면 말했다고 자장면 사주고, 나중에 온 친구는 뒤에서 건성으로 듣고 있었는데도 비싼 탕수육을 사주니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시오! 웬 말이 많소? 지금 예수님은 점심도 못 잡수시고 배달 갔단 말이오!"
물론 웃자고 하는 우스갯소리입니다만, 이 이야기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혹시 우리는 예수님을 배달 보내놓고 '자장면'이니 '탕수육'이니 하면서 서로 욕심을 챙기려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무리 중 제일 앞에서 열심히 듣고 있던 사람이 들어오길래 무엇을 먹겠느냐고 물었더니 '자장면!'이라고 하여 자장면을 시켜주었습니다.
조금 후에 한 명이 또 들어왔는데, 이 친구는 제일 뒤에서 건성으로 듣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이 친구에게도 무엇을 먹겠는지 물으니 이 친구는 '탕수육!'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탕수육을 시켜주었습니다.
먼저 온 친구가 생각하니, 자기는 앞에 앉아 열심히 들었는데도 자장면 말했다고 자장면 사주고, 나중에 온 친구는 뒤에서 건성으로 듣고 있었는데도 비싼 탕수육을 사주니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시오! 웬 말이 많소? 지금 예수님은 점심도 못 잡수시고 배달 갔단 말이오!"
물론 웃자고 하는 우스갯소리입니다만, 이 이야기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혹시 우리는 예수님을 배달 보내놓고 '자장면'이니 '탕수육'이니 하면서 서로 욕심을 챙기려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