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나는 여러분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12-21
성서출처 요한2서 1:1-13
성서본문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믿음의 자매와 그 자녀들에게 이 글을 씁니다. 나는 여러분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나만이 아니라, 진리를 깨달은 모든 사람이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요한일서 1:1)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다음은 어제치 국민일보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한 남편이 부인과의 대화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부인의 청각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인 몰래 이를 시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방 한쪽 구석에 돌아앉았고 부인은 반대편 구석에 돌아앉게 했습니다. 그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여보, 내 말이 들려?"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좀더 가까이 가서 물어도, 더 바짝 다가가서 같은 말을 물어도 여전히 대답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그는 부인의 등뒤에 다가가서

"여보, 이제 내 말이 들려?"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귀찮은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네, 벌써 네번째 대답이에요."

이 남편은 자신에게 청각장애가 있는 것을 모르고 부인이 잘 듣지 못한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습니다.


사랑은 남의 문제를 생각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의 문제를 먼저 살피는 일일 겁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004 2009-11-06 예레미야서 9:7-9 독 묻은 화살 3537
1003 2002-12-18 요한1서 1:1-2:29 역사상 최초의 캐럴은? 826
1002 2002-12-19 요한1서 3:1-4:21 행동과 진실함으로 사랑을 884
1001 2002-12-20 요한1서 5:1-21 계명을 지키는 것은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939
» 2002-12-21 요한2서 1:1-13 나는 여러분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814
999 2002-12-22 요한3서 1:1-15 그대에게 모든 일이 잘 되기를 903
998 2002-12-29 요한계시록 11:1-14:20 낫을 들고 서 있는 분 864
997 2002-12-30 요한계시록 15:1-18:24 심판의 날 844
996 2002-12-31 요한계시록 19:1-22:21 송년의 시 846
995 2002-12-24 요한계시록 1:1-2:29 알파와 오메가 959
994 2002-12-25 요한계시록 3:1-4:11 깨어나라 837
993 2002-12-26 요한계시록 5:1-6:17 분노가 음주보다 더 위험합니다 881
992 2002-12-27 요한계시록 7:1-8:13 흰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들 918
991 2002-12-28 요한계시록 9:1-10:11 이것을 받아먹어라 881
990 2002-07-29 요한복음서 10:1-42 삯꾼 목자와 선한 목자 843
989 2002-07-30 요한복음서 11:1-57 예수님을 만나면 변합니다 733
988 2002-07-31 요한복음서 12:1-50 한 알의 밀알이 되어 703
987 2002-08-01 요한복음서 13:1-38 말[言] 1060
986 2002-08-02 요한복음서 14:1-31 근심하지 마십시오 709
985 2002-08-03 요한복음서 15:1-27 포도나무와 가지 7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