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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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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2-12-27
성서출처 요한계시록 7:1-8:13
성서본문 그 뒤에 내가 보니, 아무도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 7:9)
오늘은, 세상 마지막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기록한 요한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그 뒤에 내가 보니, 아무도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구원은 보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의 것입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모든 천사들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을 둘러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면서,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무궁 하도록 있습니다. 아멘!"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 때에 장로들 가운데 하나가

"흰 두루마기를 입은 이 사람들은 누구이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장로님, 장로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더니,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희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밤낮 그분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이 그들을 덮는 장막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그들은 다시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고, 해나 그 밖에 어떤 열도 그들 위에 괴롭게 내려 쬐지 않을 것입니다. 보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의 샘물로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입니다."


큰 환난도 잘 겪어낸 사람들은 나중에 께끗한 흰 두루마기를 입고 예수님으로부터 큰 대접을 받을 것이란 내용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억울하고 힘든 일을 겪었더라도 주님께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주실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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