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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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온다고 하지요? 가
을로 가는 길을 재촉해주려나봅
니다. 이야기마을 누리집(사이트)
왼쪽에 '마을지기방'이라는 조그만
문패가 달렸습니다. 거기에는 지금 이렇
게 말씀드리는 '덧붙이는 말씀'과 '설교 모
음' '기도문 모음' '일기 모음'이 조심스
럽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망중한(忙中
閑) 의 여유가 생길 때 들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야기마을에서 매일 아침
누리편지를 보내드리는 독자
가 어제로 1,000명을 넘어섰습니
다. 광고도 한 번 한 적이 없고 누리
집을 알리기 위해 쓰레기편지를 보내본
적도 한 번 없는 가운데 스스로 찾아오셔서
신청해주시고 가까운 분들을 추천해 주신
덕에 하늘 아래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이
1천 명이나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주소가 틀려 되돌아오는 편지는
매일 아침 정리를 하기 때문에
이 1천명은 모두 알맹이 독자
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마을지기 전대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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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58 9월은 태풍과 함께 오는군요!
257 휴가 기간에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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