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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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야기마을의 마을지기입니다.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불가피하게,
매일 아침 생명생, 옹달샘, 웃음생을
메일로 보내 드리던 것을
당분간 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예정으로는 6월 말까지 쉬고
7월 1일부터 다시 정상으로
보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며칠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옛날 사도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저도 지금 '천막'(텐트) 만드는 일을 하는데,
최근 새로운 천막을 개발하던 중,
작업이 지연되어 고생을 하다가
이렇게 양해의 말씀을 구해야
하기까지 이르게 된 것을 널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멋진 천막을 만들어
하루 세 끼 밥 먹을 것을 마련해 놓고
빠른 시일 안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만들고 있는 '천막'은 인터넷 천막,
곧 홈페이지 개발용 소프트웨어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다들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저도 다시 신선한 샘물을 준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오겠습니다.
참, 그 동안도 이야기마을 서버는
언제나 열려 있을 것입니다.
틈나는 대로 놀러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80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만들지만,
79 제가 사는 동네에 공사를 한다고 엊그제
78 며칠 전에 제가 쓰던 의자의
77 매주 화요일에는
76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75 웃음의 운동효과
74 양해를 구하는 말씀입니다!
73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72 햇살이 참 아름답습니다!
71 이웃집 화재
70 명절을 앞두고
69 독서 모임
68 봄비
67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66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65 국민의 눈은 어머니의 눈
64 세뱃돈
63 해묵은 일들
62 봄 타는 몸
61 개업 대박 기원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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