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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by 마을지기 posted Aug 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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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8-06
출처 석성우 석지현 편, 《가슴을 적시는 부처님 말씀 300가지》(민족사, 2002), 11쪽
책본문 사귐이 깊어지면 애정이 싹트고
사랑이 깊어지면 고통의 그림자가 따르나니
사랑으로부터 시작되는
많은 고통의 그림자를 깊이 관찰하고
저 광야를 가고 있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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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일수록
그에게 실망했을 때 오는 고통이
더욱 큰 법입니다.
그렇다고 툴툴 다 떨쳐버리고
광야를 가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갈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가까이 사랑하면서도
고통의 그림자가 아닌 기쁨의 광채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야기마을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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