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아라

by 마을지기 posted Sep 01,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3-09-03
출처 《성경전서 표준새번역 개정판(구약전서)》(대한성서공회, 2002), 920쪽
책본문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아라.
하루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
(잠언 27:1)
사용처 NULL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했을 때,
바그다드 시내에 박격포탄이
무수히 떨어지고 있는데도
이라크군의 압도적 승리를 외치던
입심좋은 이라크의 공보장관
모하마드 사이드 알 사하프(63)를
기억하시나요?
미국이 잘 했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그의 허풍 또한 뒤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사정이 절박했다는 것을
반증한 셈이지요.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알고
전쟁은 끝나봐야 아는 법입니다.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맙시다.
누군가가 그랬지요.
어제는 휴지조각에 불과한 부도수표,
내일은 믿을 수 없는 약속어음,
오늘은 손에 쥔 보증수표!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497 2004-01-28 다 고맙게 생각할 일 2084
1496 2004-01-29 의식의 키는 죽을 때까지 자란다 2158
1495 2004-01-30 인과응보의 수지타산 2087
1494 2004-01-31 행복에 닿으려면 2312
1493 2004-02-01 앞통수 관광 2469
1492 2004-02-02 짜장면 2562
1491 2004-02-03 엄마 같은 바다 2265
1490 2004-02-04 작은 지혜, 큰 지혜 2543
1489 2004-02-05 천 년의 보배와 하루 아침의 티끌 2433
1488 2004-02-06 선비 정신 2563
1487 2004-02-07 당사자의 말, 제삼자의 말 2301
1486 2004-02-08 이런 일을 보았나 2468
1485 2004-02-09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2418
1484 2004-02-10 갈등 있는 부부가 행복하다 2329
1483 2004-02-11 왜? 2288
1482 2004-02-12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2403
1481 2004-02-13 행복의 문 2382
1480 2004-02-14 이유 찾기 2158
1479 2004-02-15 나는 젖은 나무 2397
1478 2004-02-16 우리는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다 21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