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나는 눈물 속에서 신비를 느낀다

by 마을지기 posted Sep 11,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3-09-13
출처 이중표, 《눈물을 먹은 마음》(쿰란출판사, 2003), 4쪽
책본문 내가 내 자신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는 순간만큼은
나의 내면에서 진실한 인간의 면모를 본다.
내가 민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눈물로 쏟아지는 순간은 애국자가 된다.
내가 교인들을 보며 눈물이 쏟아지는 순간은
교인들에게 빚진 목자의 심정임을 고백한다.
내가 아내를 향하여 눈물이 쏟아지는 순간은
가정의 신비를 느낀다.
사용처 NULL
한평생 눈물로 교회를 섬긴
이중표 목사님이 최근에는
어린 손자를 보면서
생명 탄생의 신비와
성장의 경이로움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할아버지가 되었답니다.

눈물을 흘리는 순간만은
우리 자신이 진실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317 2004-09-02 업무 분담 2406
1316 2005-08-24 죽은 자는 죽은 것이 아니다 2406
1315 2004-08-09 바람따라 구름따라 2408
1314 2004-05-29 불어난 샴페인 2410
1313 2005-03-15 미국 사람들처럼 살려면 2410
1312 2003-09-09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실패인가? 2415
1311 2005-03-31 자연의 경고 2416
1310 2004-02-09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2418
1309 2005-06-23 문제아에게는 에너지가 있다 2419
1308 2005-03-22 먹고 있는 아이에게 하는 말 2420
1307 2005-03-16 "돈은 사람을 오만하게 만듭니다" 2422
1306 2005-03-25 하느님이 도우시는 방법 2423
1305 2004-04-19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2424
1304 2004-07-13 모른다고 말하기 2424
1303 2005-02-18 말과 생각의 거리 2425
1302 2005-04-14 겁(劫) 2425
1301 2004-08-07 온전한 경전이란? 2426
1300 2004-10-06 영원한 승자 2428
1299 2005-05-26 멋진 상대를 차지하는 방법 2428
1298 2005-04-07 땅은 신에게 속한 것이다 24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