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를 두고, 안도현은
"고승이 툭,
한 마디 던지고 간 화두 같다.
그러나 깐깐한 오기도 묻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과 더불어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상처가 나는 건 당연합니다.
"내 몸이 성하다"는 것은
사람과의 부대낌이 없었다는 건데
시인은 그걸 아쉬워하는 게 아닐까요?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일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욕 먹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제 몸을 사리지 않습니다.
"고승이 툭,
한 마디 던지고 간 화두 같다.
그러나 깐깐한 오기도 묻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과 더불어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상처가 나는 건 당연합니다.
"내 몸이 성하다"는 것은
사람과의 부대낌이 없었다는 건데
시인은 그걸 아쉬워하는 게 아닐까요?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일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욕 먹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제 몸을 사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