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사정만 괜찮다면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그냥
밥을 사주고 싶은 사람이
주변에 몇 사람이나 있습니까?
아무런 부담 없이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많은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그냥
밥을 사주고 싶은 사람이
주변에 몇 사람이나 있습니까?
아무런 부담 없이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많은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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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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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교육원 편, 《화해하게 하옵소서》(한신대학교 출판부, 1995), 353쪽 |
책본문 | 우리 나라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지 먹을 것이 풍성해야 기분이 납니다. 산을 가든 바다를 가든 가장 중요하게 챙기는 것이 음식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문화를 바꾸어야 한다고 하지만, 뒷정리만 잘 한다면,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도무지 어색한 상대를 가리켜 우리는 "밥맛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함께 밥을 먹어도 소화가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전대환, 「기쁨의 식탁을 주옵소서」 중.) |
사용처 | NU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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