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마스콘 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3-01
성서출처 출애굽기 26:1-27:21
성서본문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올리브를 찧어서 짜낸 깨끗한 기름을 가져다가 등불을 켜게 하되, 그 등불은 늘 켜 두어라." (출애굽기 27:20)
마스콘 키!

생각하기조차 끔찍한 지난 2월의 대구 지하철 사고 당시 기관사는 열차의 마스콘 키를 뽑고 달아났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그걸 뽑게 되면 열차의 모든 전기 작동이 중지됩니다. 전등은 꺼지고, 출입문도 당연히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마스콘 키를 뽑아버렸을 때 전기는 나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84년 전 오늘, 독립지사들이 죽을 각오를 하고 삼일운동을 준비하였을 때, 이 나라에는 독립의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인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어떤 각오와 자세를 가지느냐에 따라 그를 따르는 대중들은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은 인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스콘 키를 쥐고 그것을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제단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밤낮으로 기도하며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손에는 여러분 주변의 사람들의 생명이 달려 있는 마스콘 키가 쥐어져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444 2004-04-08 시편 38:1-22 "모두 나의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2009
443 2004-04-07 시편 37:1-40 "노여움을 버려라!" 2095
442 2004-04-06 시편 36:1-12 환히 열린 미래 2052
441 2004-04-03 시편 35:1-28 "주님, 시비를 가려 주십시오!" 2913
440 2004-04-02 시편 34:1-22 인생을 즐겁게 지내고자 하는 사람 2136
439 2004-04-01 시편 33:1-22 "나라를 구하는 것은 군대의 힘이 아니다!" 2427
438 2004-03-31 시편 32:1-11 "노새나 말처럼 되지 말아라!" 2164
437 2004-03-30 시편 31:1-24 "힘을 내어라, 용기를 내어라!" 2081
436 2004-03-29 시편 30:1-12 진노는 잠깐이요 은총은 영원하니 2035
435 2004-02-28 시편 2:1-12 통치자들에게 주는 경고 1910
434 2004-03-27 시편 29:1-11 평화의 복 2432
433 2004-03-26 시편 28:1-9 "나의 애원을 들어주십시오!" 2215
432 2004-03-25 시편 27:1-14 단 하나의 소원 2109
431 2004-03-24 시편 26:1-12 "속속들이 내 마음 뒤집어 보소서!" 2083
430 2004-03-23 시편 25:1-22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2120
429 2004-03-22 시편 24:1-10 주님의 집에 어울리는 사람 2130
428 2004-03-20 시편 23:1-6 "주님의 집에서 영원히 살렵니다!" 2423
427 2004-03-19 시편 22:1-31 "나의 주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2197
426 2004-03-18 시편 21:1-13 주권 찬탈 음모 2042
425 2004-03-17 시편 20:1-9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22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