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모든 것이 다 소중하고 필요한 것

by 마을지기 posted Jan 12,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1-14
출처 이해인, 《두레박》(분도출판사, 1988), 24쪽
책본문 사람들로부터 사랑도 많이 받았지만
미움도 더러 받았습니다.
이해도 많이 받았지만
오해도 더러 받았습니다.
기쁜 일도 많았지만
슬픈 일도 많았습니다.
"결국 모든 일이 다 소중하고 필요했습니다."
선뜻 이렇게 고백하기 위해서
왜 그리도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요?

(이해인, 「하찮은 일도 기도의 샘물에」 중.)
사용처 1. 20160703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사랑 받았던 일과 미움 받았던 일,
이해 받았던 일과 오해 받았던 일,
기뻤던 일과 슬폈던 일,
이 모든 일이 진정 필요했던 것임을
이 순간 깨달을 수 있다면
당신의 인격은 우러를 만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277 2004-02-23 날개가 있는 것은 네 다리가 없다 2275
276 2004-12-29 다급해진 일본 2273
275 2004-03-19 또 다른 기적 2272
274 2004-02-26 세 가지 욕망 2272
273 2004-12-13 부자라고 행복한 건 아니다 2271
272 2004-08-18 지혜를 익힌다는 것은 2271
271 2004-06-23 모임 약속 2271
270 2004-10-23 우리 인생의 절정은? 2269
269 2004-04-13 야수 앞의 도덕 2269
268 2004-06-16 하느님의 편애 2265
267 2004-03-11 인간이 사는 곳 2265
266 2004-02-03 엄마 같은 바다 2265
265 2004-07-15 ‘환희의 송가’가 울려퍼질 때까지 2263
264 2003-12-03 2263
263 2003-09-07 옆 사람에게 물이 튀지 않게 2263
262 2005-10-14 지식의 습득이란? 2262
261 2004-08-30 포탄보다 강한 것 2262
260 2004-05-31 풍요롭게 살기 위하여 2259
» 2004-01-14 모든 것이 다 소중하고 필요한 것 2257
258 2004-10-11 기쁠 땐 감탄사를 아껴둡니다 22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