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한 여성을 사랑하는 사람은

by 마을지기 posted Jan 17,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1-20
출처 클라리사 P. 에스테스(손영미 역),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고려원, 1994), 149쪽
책본문 한 여성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녀의 야성(野性)까지 사랑해야 한다. 자신의 그런 면을 사랑할 능력이나 뜻이 없는 배우자를 택하는 여성은 틀림없이 어떤 식으로든 상처를 입게 되고 치유되지 못한 상태로 절룩거리며 헤매게 될 것이다.
사용처 NULL
남자들은 '순종형' 여성을 선호하지만
그런 남자들은 불행스럽게도
여성의 반쪽만을 취하는 것입니다.
여성에게는 누구에게나
잠재된 야성(野性)이 있습니다.
일찍 나타나거나 늦게 나타나거나
시기의 차이일 뿐입니다.
여성에게 있는 야성(野性)까지
사랑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완전한 여성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77 2011-03-22 천사와 악마 5576
176 2010-07-13 철없는 식품, 철없는 사람 5104
175 2004-04-06 철학의 값 2249
174 2004-06-25 철학자와 의사 2281
173 2009-11-06 첫 단추 3487
172 2004-09-30 첫날밤 신랑신부의 노래 2700
171 2003-11-28 첫사랑 2067
170 2010-09-27 청구서가 오지 않는다! 4809
169 2005-10-27 청중은 겸손을 좋아한다 2981
168 2005-11-28 청춘 2895
167 2003-08-18 초저녁 1806
166 2004-04-28 촌놈일 뿐인데... 2306
165 2005-08-09 촛불 2775
164 2010-03-04 최상등의 고기 4613
163 2006-03-06 최선을 다하는 마음 3079
162 2009-02-19 최선의 복수 3418
161 2005-08-26 추강(秋江)에 밤이 드니 2810
160 2005-08-23 출산을 앞둔 부인께 2439
159 2004-10-21 출세 2139
158 2007-01-31 충고에 대하여 33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