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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이란

by 마을지기 posted Jan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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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1-26
출처 마하트마 간디(이명권 역), 《간디 명상록》(열린서원, 2003), 79-80쪽
책본문 목표는 언제나 우리의 눈높이를 벗어난다.
그러므로 진보를 거듭할수록
우리의 모습은 더욱 초라해지기만 한다.
만족이란 어떤 업적을 이루었다기보다는
충실히 노력했다는 데서 찾아야 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
이미 우리는 승리한 것이다.
사용처 NULL
'이 산 저 산 다 잡아먹고도
아가리를 딱 벌리고 있는 것은?'
하는 수수께끼가 한 때 있었지요.
요즘 아이들은 모르겠지만
나이가 있는 이들은 이 문제의 답이
'아궁이'임을 잘 알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에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은
그 어떤 것을 가져다줘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목표를 정해두는 게 나쁠 거야 없지만
현재에 전혀 만족하지 않으면서
목표만 좇아가는 것은
신기루를 따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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