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인과응보의 수지타산

by 마을지기 posted Jan 27,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1-30
출처 히로 사치야(김혜경 역), 《케이크와 부처》(불일출판사, 1999), 103쪽
책본문 원래 윤회의 가르침은 현세만으로는 인과응보의 수지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에 고안된 것이다. 선한 행위를 하면 좋은 결과가 생기고 악행은 나쁜 결과를 부른다. 그런데 현세만을 놓고 보면 꼭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악인이 호의호식하고 착한 사람이 괴로움을 겪는 경우가 더 많다. 바로 그런 차감잔액의 계산이 맞지 않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내세를 생각하게 되고 그리고 전생을 말하게 된 것이다.
사용처 NULL
우리가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간의 단위를 짧게 잡기 때문입니다.
굳이 '내세'까지 생각 않더라도
시간의 단위를 조금만 연장해보면
세상에 억울한 일은 별로 없습니다.
'안목'이란
좀 더 넓게, 좀더 길게
세상을 보는 지혜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97 2004-10-08 분노의 불덩이를 안아주라 2329
396 2004-10-07 행복에 이르는 방법 2341
395 2004-10-06 영원한 승자 2428
394 2004-10-05 근심을 푸는 일 2851
393 2004-10-04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 때 2489
392 2004-10-02 항상 마지막인 듯이 2809
391 2004-10-01 개들은 모르는 것을 보면 짖는다 2873
390 2004-09-30 첫날밤 신랑신부의 노래 2700
389 2004-09-25 자연이 주는 선물을 받으라 3415
388 2004-09-24 국화차 2301
387 2004-09-23 우울증 치료법 한 가지 2554
386 2004-09-22 보람이 크면 기쁨도 크다 2377
385 2004-09-21 백범(白凡) 2234
384 2004-09-20 상사다운 상사 2450
383 2004-09-18 감상과 직관을 되살리자 2605
382 2004-09-17 누가 으뜸인가? 2382
381 2004-09-16 대화의 규칙 제 1조 2472
380 2004-09-15 골난 사람 달래주기 2500
379 2004-09-14 안다는 것은 암 선고와 같다 2366
378 2004-09-13 모든 것이 도이다 23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