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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사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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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3-17
성서출처 레위기 10:1-20
성서본문 아론의 아들 가운데서, 나답과 아비후가 제각기 자기의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불을 담고 향을 피워서 주님께로 가져 갔다. 그러나 그 불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것과는 다른 금지된 불이다. (레위기 10:1)
다음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들이 제사 드릴 때의 규정을 어겨서 죽은 사건입니다.

아론의 아들 가운데서, 나답과 아비후가 제각기 자기의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불을 담고 향을 피워서 주님께로 가져 갔습니다. 그러나 그 불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것과는 다른 금지된 불이었습니다.

주님 앞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을 삼키니, 그들은 주님 앞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내게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 나의 거룩함을 보이겠고, 모든 백성에게 나의 위엄을 나타내리라' 하신 말씀은, 바로 이것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아론은 아무 말도 못하였습니다.

모세는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렀습니다. 그들은 아론의 삼촌 웃시엘의 아들들입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카들의 시체를 성소에서 진 바깥으로 옮기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시킨 대로 가까이 가서, 조카들의 옷을 잡아 끌어 진 바깥으로 옮겼습니다.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말하였습니다.

"당신들은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어 애도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하다가는 당신들마저 죽을 것입니다. 주님의 진노가 모든 회중에게까지 미치지 않도록 하십시오. 다만 당신들의 동족 곧 온 이스라엘 집안만이, 주님의 진노로 타 죽은 이들을 생각하며 애도할 것입니다. 당신들은 회막 어귀 바깥으로 나가지 마십시오. 어기면, 당신들도 죽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주님께서 기름부어 거룩하게 구별하신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모세가 시킨 대로 하였습니다.


참 무시무시하죠? 예전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이렇게 무서웠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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