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가 있던 시절,
쌀은 벌써 떨어져 구경하기 힘들고
보리는 아직 나기 전이라
가난한 이들에게 봄은
그야말로 배고픔의 계절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보리 흉년까지 들고 보면
그 해는 거의 지옥이었을 겁니다.
그런 와중에 어찌어찌 생긴 겨떡!
식구들이 공평하게 나누고 나서
단 한 개가 남았을 때,
온 식구의 눈빛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그 귀한 것을
이웃 노인에게 갖다드리라 했습니다.
궁한 티를 내지 말라 하시며...
쌀은 벌써 떨어져 구경하기 힘들고
보리는 아직 나기 전이라
가난한 이들에게 봄은
그야말로 배고픔의 계절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보리 흉년까지 들고 보면
그 해는 거의 지옥이었을 겁니다.
그런 와중에 어찌어찌 생긴 겨떡!
식구들이 공평하게 나누고 나서
단 한 개가 남았을 때,
온 식구의 눈빛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그 귀한 것을
이웃 노인에게 갖다드리라 했습니다.
궁한 티를 내지 말라 하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