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꺾을 만한 꽃 있으면

by 마을지기 posted Nov 20,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4-04-22
출처 이병한 편, 《치자꽃 향기 코끝을 스치더니》(민음사, 2000), 72쪽
책본문 그대 비단옷 아끼지 말고
그대 젊은 날 꽃다운 시절을 아끼게나
꺾을 만한 꽃 있으면 그 당장 꺾으시게
꽃 질 때 기다렸다 빈 가지 꺾지 말게

(작자미상, 「비단옷」)
사용처 NULL
세월이 흐르는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젊을 때는 창창하던 인생이
나이가 듦에 따라 자꾸 빨라집니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하듯이
젊을 때 열심히 놀기도 해야 하지만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일도
'지금' 해야 합니다.
나중에는 기회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17 2011-03-30 장터 4680
316 2005-11-04 장화 아래에서는 평등하다 2785
315 2006-03-30 재난에서도 호황을 누린 이야기 2947
314 2008-07-15 재능 있는 사람에게 부탁하자 3076
313 2005-11-25 재능을 찾아라 2889
312 2006-03-09 재산은 얼마나 필요할까 3095
311 2005-08-05 저절로 생겨났지 2689
310 2005-04-13 적과 친구 2785
309 2003-11-19 적당할 때 멈추는 것 1904
308 2004-09-10 적성 2148
307 2009-10-12 적이지만 훌륭하다 2982
306 2003-12-24 전세계로 통하는 길 2831
305 2009-06-25 전쟁 3797
304 2010-05-20 전쟁에 대하여 5503
303 2009-09-29 전쟁에 쓸 수 있는 말 3488
302 2010-10-18 전화위복 4640
301 2006-03-15 절대적인 확신 2992
300 2008-11-24 절망을 피하는 길 2705
299 2005-01-21 절박함을 느낄 때 2555
298 2006-02-10 절호의 타이밍을 노려라 29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