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진짜 불공

by 마을지기 posted Oct 16,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4-04-26
출처 정찬주, 《성철스님과 모과동자》(현대문학북스, 2001), 131쪽
책본문 "불공한 재물은 신도님 것도 부처님 것도 아니다. 모두가 나누어 먹겠다고 내놓은 과일이다. 그러니 불공하는 것은 부처님께 남을 돕겠다고 맹세하는 것이다. 그러니 남을 돕는 것이야말로 진짜 불공이란다."
사용처 NULL
'재물'은 불공의 형식에 속하고
'나눔'은 불공의 정신에 속합니다.
법에도 형식이 있고 정신이 있습니다.
무식한 사람은 법의 정신은 무시하고
형식만을 자꾸 따지려 합니다.
원칙 없이 사는 것은 안 되지만
유연함이 없는 것은 더 위험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277 2009-11-11 감염되지 않으려는 본능 2764
276 2009-11-12 남을 돕는다는 것 2861
275 2009-11-13 당연한 것에 대한 감사 2974
274 2009-11-16 "예수 안 믿어도 영생허요?" 2903
273 2009-11-17 식구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싶으면 2884
272 2009-11-18 "스스로 자랑하지 않기에…" 3120
271 2009-11-19 진정한 웃음이란 3754
270 2009-11-20 “이 곳에서 살고 싶소!” 3935
269 2009-11-23 과식을 하지 않으려면 3808
268 2009-11-24 존재의 제왕(帝王) 3777
267 2009-11-25 "애매한 성격의 소유자" 3853
266 2009-11-26 상상이 몸을 지배한다! 3820
265 2009-11-27 인간 송신탑 3962
264 2009-11-30 메모를 하라! 3904
263 2009-12-01 과거 청산 4238
262 2009-12-02 엄마의 품을 벗어나는 아이들 4475
261 2009-12-03 리더의 제1계명 4329
260 2009-12-04 마음이 피로하면 몸을 움직여 보라! 4477
259 2009-12-07 뇌를 늙지 않게 하려면 4355
258 2009-12-08 남자가 무시한다면? 46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