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온전히 보시하는 방법

by 마을지기 posted May 06,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5-15
출처 법상, 《마음을 놓아라 그리고 천천히 걸어라》(도서출판 무한, 2003), 180-184쪽
책본문 ▶보시 받는 자의 인격을 가벼이 대하지 말 것.
▶대상자의 선악이나 신분, 덕의 유무 등을 분별하지 말 것.
▶억지로 보시하면서 악담을 하지 말 것.
▶나쁜 것만 골라 주거나, 또 주고 나서 후회하지 말 것.
▶보시 후에는 스스로 자화자찬하지 말 것.
▶받는 사람에게 대가를 기대하지 말 것.
▶마음에 의심을 버리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보시할 것.
사용처 NULL
보시(布施)란 자비심을 가지고
남에게 좋은 것을 베푼다는 뜻인데,
베풀거나 주는 것도 좋지만
이 일곱 가지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남는 것이나 못 쓰는 것을 주는 것은
보시라 할 수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137 2005-04-04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2776
1136 2005-04-06 나의 축복이 그 때문 2397
1135 2005-04-07 땅은 신에게 속한 것이다 2429
1134 2005-04-08 에밀리 딕킨슨 2907
1133 2005-04-09 건강한 삶을 위하여 3157
1132 2005-04-11 마음의 끈 2672
1131 2005-04-12 요리의 달콤함 2685
1130 2005-04-13 적과 친구 2785
1129 2005-04-14 겁(劫) 2425
1128 2005-04-15 고상한 취미 2971
1127 2005-04-16 아이를 가르치는 것 2874
1126 2005-04-18 소크라테스와 안티폰의 행복론 3333
1125 2005-04-19 상아 젓가락 2710
1124 2005-04-20 종이 한 장이 존재하기 위하여 2636
1123 2005-04-21 이상형 2740
1122 2005-04-22 아무것도 아니지 않소 2644
1121 2005-04-23 사랑은 관심이다 3148
1120 2005-04-25 생각이 그대를 만든다 2749
1119 2005-04-26 한민족은 약소민족인가? 2687
1118 2005-04-27 한 마리 새앙쥐의 기적 27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