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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과 고릴라의 동거

by 마을지기 posted Dec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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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6-14
출처 후지이 야스오(삶과꿈 편집부 역), 《의표를 찌르는 이야기》(도서출판 삶과꿈, 1992), 3-4쪽
책본문 중년층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보면 노후의 최대 관심사는 남성의 경우 '체력유지와 건강'이 으뜸으로 되어 있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여성의 최대 관심사는 '문화와 교양'이라고 한다. 이 의식의 갭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한 것이 아닐까? 비유해서 말한다면, 중년 이상의 부부는 마치 문화인과 고릴라가 동거하고 있는 것과 같은 상태라고도 할 수 있다.

(「처녀막은 인간에게만 있다?」 중.)
사용처 NULL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하고 싶은 욕망에
남녀가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남자의 경우 음악회에 가기보다는
보신탕집 가기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중년 이후의 체력관리는
남녀를 가릴 것 없이 중요하겠지요.
젊게 사는 비결이라 하여 말이 많지만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지고
한 번 노하면 한 번 늙어간다'는 말은
시대를 초월한 명언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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