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사람들을 대할 때

by 마을지기 posted May 04,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6-22
출처 법상, 《마음을 놓아라 그리고 천천히 걸어라》(도서출판 무한, 2003), 164쪽
책본문 사람들을 대할 때는 그 대상이 누가 되었든 간에 오로지 똑같은 여일(如一)한 마음이어야 합니다. 회사 사장 같은 높은 지위의 사람을 만날 때의 마음과 회사의 청소부 아주머님을 만날 때의 마음이 여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혹은 나를 미워하는 이를 만날 때이거나, 나를 사랑하는 이를 만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용처 NULL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많이 배운 사람이나 적게 배운 사람이나,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어린 사람이나,
돈이 많은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외모가 잘난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모두 똑같이 대하는 여일(如一)한 마음,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가 건강할 때나 병들었을 때나,
그가 성공하고 있을 때나 실패하였을 때나,
그가 부자일 때나 가난할 때나
언제나 똑같이 대하는 여일(如一)한 마음,
그 마음은 바로 천사의 마음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297 2009-01-19 그대가 비어 있지 않은데 3177
296 2004-08-24 그대 안의 뿌리 2195
295 2004-07-05 그녀는 몸이 하나다 2334
294 2008-12-24 그가 있기에 2775
293 2003-09-12 그 힘을 주시옵소서 1999
292 2010-06-24 그 때 그 6월의 전쟁은 4806
291 2009-09-11 그 다음엔? 3410
290 2005-12-14 귤은 나의 신부 2788
289 2005-05-18 규칙, 그 본연의 자세 2533
288 2005-02-17 귀한 보물은 길거리에서 팔지 않는다 2530
287 2005-10-29 귀족 2588
286 2009-04-30 귀의 3408
285 2006-03-16 권태로부터 벗어나려면 2932
284 2011-02-08 권태 4837
283 2005-08-30 궁금증 2563
282 2005-06-04 굽은 소나무 3374
281 2004-09-24 국화차 2301
280 2010-11-22 국화 4257
279 2006-03-03 국왕과 교장 3153
278 2008-09-10 국냄비에 대한 명상 34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