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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백성이 되려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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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3-24
성서출처 레위기 19:1-37
성서본문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에게 말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너희의 하나님인 나 주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야 한다." (레위기 19:2)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향하여 "거룩하여라" 하고 명하십니다. 하나님게서 거룩하시기 때문에 그 자녀들인 백성들은 당연히 거룩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거룩하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여기에는 명 가지 의미가 있지만 그 가운데 가장 중심 되는 뜻은 '뭔가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달라야 할까요? 그 중 몇 가지를 짚어봅시다.

▶너희는 저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공경하여라.

▶너희는 내가 명한 여러 안식일을 다 지켜라.

▶너희는 우상들을 의지해서는 안 된다.

▶너희가 나 주에게 화목제로 희생제물을 가져 올 때에는, 너희가 드리는 그 제사를 나 주가 즐거이 받게 드려라.

▶밭에서 난 곡식을 거두어들일 때에는, 밭 구석구석까지 다 거두어들여서는 안 된다. 거두어들인 다음에, 떨어진 이삭을 주워서도 안 된다.

▶포도를 딸 때에도 모조리 따서는 안 된다. 포도밭에 떨어진 포도도 주워서는 안 된다. 가난한 사람들과 나그네 신세인 외국 사람들이 줍게, 그것들을 남겨 두어야 한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도둑질하지 못한다.

▶사기하지 못한다.

▶서로 이웃을 속이지 못한다.

▶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하여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너는 이웃을 억누르거나 이웃의 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네가 품꾼을 쓰면, 그가 받을 품값을 다음날 아침까지, 밤새 네가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듣지 못하는 사람을 저주해서는 안 된다.

▶눈이 먼 사람 앞에 걸려 넘어질 것을 놓아서는 안 된다.

▶재판할 때에는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해서는 안 된다. 가난한 사람이라고 하여 두둔하거나, 세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여 편들어서는 안 된다. 이웃을 재판할 때에는 오로지 공정하게 하여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남을 헐뜯는 말을 퍼뜨리고 다녀서는 안 된다.

▶너는 또 네 이웃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면서까지 이익을 보려 해서는 안 된다.

▶너는 동족을 미워하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된다. 이웃이 잘못을 하면, 너는 반드시 그를 타일러야 한다. 그래야만 너는 그 잘못 때문에 질 책임을 벗을 수 있다.

▶한 백성끼리 앙심을 품거나 원수 갚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다만 너는 너의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여라.

▶너희는 점을 치거나, 마법을 쓰지 못한다.

▶죽은 사람을 애도한다고 하여, 3)너희 몸에 상처를 내거나 너희 몸에 문신을 새겨서는 안 된다.

▶너는 네 딸을 창녀로 내놓아서, 그 몸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너희는 혼백을 불러내는 여자에게 가거나 점쟁이를 찾아 다니거나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너희를 더럽히기 때문이다.

▶백발이 성성한 어른이 들어오면 일어서고, 나이 든 어른을 보면 그를 공경하여라.

▶외국 사람이 나그네가 되어 너희의 땅에서 너희와 함께 살 때에, 너희는 그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너희와 함께 사는 그 외국인 나그네를 너희의 본토인처럼 여기고, 그를 너희의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너희는 바른 저울과 바른 추와 바른 에바와 바른 힌을 사용하여라.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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