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아기비

by 마을지기 posted Nov 20,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4-07-01
출처 천상병, 《요놈 요놈 요 이쁜 놈!》(도서출판 답게, 1993), 154쪽
책본문 비는 예수님이나 부처님도 맞았겠지.
공(公)도 없고 사(私)도 없는 비라서
자연(自然)의 섭리의 이 고마움이여!

하늘의 천도(天道) 따라 오시는 비를
기쁨으로 모셔야 되리라.
지상(地上)에 물없이는 하루도 못사는 것을.

(천상병, 「아기비」 중.)
사용처 1. 20140824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2. 20141113 노자왈 소자왈
3. 20150712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천도(天道) 따라 오시는 비라지만
기쁨으로 모시기에는 요즘의 비가
너무 심하게 오염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 빠질까, 피부 상할까 염려 않고
마음껏 비를 맞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의 섭리에 흠뻑 감사하며.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6-04-21 힘을 빼라! 3188
1676 2005-05-23 희생자가 비난 받아야 하는가 2451
1675 2006-04-29 희망이란 3260
1674 2009-11-03 흘려야 할 때 3571
1673 2010-06-18 휴일에는 일하지 말 것! 5191
1672 2009-03-05 훨씬 더 많은 햇빛 3397
1671 2008-10-23 훌쩍 떠나버리는 여행 2835
1670 2009-07-02 훌륭한 파트너를 찾아라 3492
1669 2007-07-28 훌륭한 정보의 원천 5034
1668 2010-11-18 훌륭한 영혼 4249
1667 2009-10-06 훌륭한 안내자 3612
1666 2004-11-11 훌륭한 사람을 떠받들지 마십시오 2359
1665 2008-05-23 후회파와 회상파 3135
1664 2008-04-15 후원자 3060
1663 2009-09-15 회를 먹을 때 3472
1662 2007-11-20 황당한 운명은 없다 2890
1661 2003-12-04 황당한 목표 2254
1660 2010-04-06 활력 넘치는 삶 4563
1659 2003-09-08 환희를 느끼는 순간 2312
1658 2004-12-06 화장하는 것도 선행이다 23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