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인생 지우개

by 마을지기 posted Jun 30,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8-04
출처 박성임, 《구절초 닮은 그대》(포엠토피아, 2003), 61쪽
책본문 한번쯤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다면
지난 일을 깡그리
잊어버릴 수 있다면
세상 일 지울 수 있는
지우개 하나 있다면

(박성임, 「인생 지우개」 중.)
사용처 NULL
지나온 과거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것들,
기억 속에서 완전히 없어져버렸으면 하는 것들,
아직까지 흔적이 남아 있는 상처...
컴퓨터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삭제시켜버리듯이
이런 것들을 'delete'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니
일단 그런 것들을 정리하여
한 곳에 모아두면 어떨까 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77 2006-04-11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당연한 일이다! 3404
376 2008-10-02 일어나서 반겨라! 3442
375 2008-02-26 일어섬에 대하여 3310
374 2010-07-15 일은 가벼운 마음으로! 5085
373 2004-12-10 일을 통해서 얻고 싶은 것 2335
372 2006-01-03 일탈 3147
371 2004-05-12 일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2365
370 2004-05-20 임금과 백성 2240
369 2010-04-13 입과 눈, 그리고 귀 4635
368 2004-11-15 입시기도, 진급기도 2044
367 2004-12-11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2682
366 2004-03-09 입을 쓰지 않는다 2245
365 2006-04-19 자격 있는 사람 3176
364 2005-01-25 자기 완성 2597
363 2006-02-23 자기 자신만 잃지 않으면 3077
362 2010-01-11 자기가 변하면 책의 내용도 변한다! 4345
361 2010-11-04 자기복구 메카니즘 4740
360 2004-10-19 자녀들의 용돈 2020
359 2004-04-16 자라고 영그는 데는 때가 있다 2228
358 2006-02-22 자랑스러운 동문들 28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