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란 얽매임이 없는 상태 곧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지만(요한복음서 8:32),
한편, 자유가 우리에게 진리를 주기도 합니다.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지만(요한복음서 8:32),
한편, 자유가 우리에게 진리를 주기도 합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4-08-09 |
---|---|
출처 | 김정휴, 《천수천안(千手千眼)》(출판시대, 1997), 62쪽 |
책본문 | 경허선사(鏡虛禪師)는 삼수갑산(三水甲山)에 이르러 스스로 자기를 버렸다. 그리고 절에 머무르지 않고 삼천대천세계를 자신의 수행무대로 삼았다. 수행공간이 광활해진 것이다. 또 부처를 버리고 부처에 얽매이지 않았다. 부처와 조사(祖師)에 속박당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는 승복을 벗어버리고 이름마저 '박난주'라고 고쳐버렸다. 진실한 걸사(乞士)로 생활하면서 바람과 구름이 되었다. 그의 삶에는 집착이나 얽매임을 발견할 수 없다. (김정휴, 「집착이 탐욕을 낳는다」 중) |
사용처 | NULL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337 | 2004-10-11 | 기쁠 땐 감탄사를 아껴둡니다 | 2256 |
1336 | 2005-02-01 | 기쁨과 근심은 같은 데서 온다 | 2948 |
1335 | 2004-12-22 | 기필코 선을 행해야겠다는 마음 | 2244 |
1334 | 2005-06-24 | 긴장이 주는 유익 | 2625 |
1333 | 2009-09-23 | 길 | 3597 |
1332 | 2010-08-09 |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 4929 |
1331 | 2009-07-09 | 길들인 신이 발 편하다 | 3459 |
1330 | 2009-12-16 | 김칫독 | 4060 |
1329 | 2008-02-14 | 깨닫기 위해서라면 | 3346 |
1328 | 2005-05-11 | 깨어 있는 시간 | 2556 |
1327 | 2004-04-22 | 꺾을 만한 꽃 있으면 | 2322 |
1326 | 2009-04-09 | 껍데기는 가라 | 3363 |
1325 | 2010-02-19 | 꽃도 감정이 있다 | 4714 |
1324 | 2011-04-13 | 꽃보다, 나비보다 더 아름답게! | 6106 |
1323 | 2003-09-11 |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2135 |
1322 | 2008-09-18 | 꽃은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 3386 |
1321 | 2006-01-26 | 꽃을 바치는 노래 | 3039 |
1320 | 2009-04-24 | 꽃의 마음 | 3587 |
1319 | 2005-07-14 | 꾀 벗은 사위 | 2724 |
1318 | 2009-06-18 | 꾸밈 없는 당당함 | 3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