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그대 안의 뿌리

by 마을지기 posted Aug 10,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8-24
출처 오쇼 라즈니쉬(류시화 역), 《사랑의 연금술 1》(김영사, 1998), 248쪽
책본문 나무가 물을 공급받지 못하면 처음에는 꽃이 죽는다. 다음에는 잎이 마르고 가지가 죽는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이 될 때까지 뿌리는 죽지 않는다. 이것은 뿌리가 있으면 다른 것은 소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무는 뿌리를 보호한다. 뿌리는 가장 밑에 있지만 가장 밑 단계의 것은 토대이므로 보호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좋은 날이 와 비가 내리면 물을 흡수하게 된다. 그 때에는 뿌리가 싹을 낼 수가 있다. 잎이 다시 소생하고 꽃도 다시 필 것이다. 이와 똑같은 단계가 그대 안에서도 존재한다.
사용처 1. 20060423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2. 20150503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뿌리가 건강한 나무는
다 죽은 것 같이 보여도
기회가 오면 다시 살아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도 마음의 뿌리가 건강하면
인생의 재난이나 역경이 오더라도
다시 일어설 가능성이 많습니다.
뿌리 없는 학문 연구,
뿌리 없는 재산 불리기,
뿌리 없는 사람 사귀기...
이 모두 모래 위에 지은 집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12-05-04 걷기가 안겨주는 쾌락 23783
1676 2011-05-24 인생의 행복과 건강 13784
1675 2006-07-01 대가를 치렀나요? 13352
1674 2005-09-22 독수공방 10724
1673 2005-09-23 부고 10052
1672 2006-06-16 이것을 기억하라! 9970
1671 2005-09-24 내리막길의 기도 7242
1670 2011-04-26 지혜는 조금씩 내라! 6545
1669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14
1668 2011-05-04 어린이에 대하여 6423
1667 2011-04-11 명성은 적게, 굴욕은 많이! 6204
1666 2011-04-22 별 하나 잎 하나 6115
1665 2011-04-13 꽃보다, 나비보다 더 아름답게! 6105
1664 2011-04-15 기계와 사람의 차이 6052
1663 2010-07-22 아름다운 것과 모름다운 것 6020
1662 2011-05-17 명지휘자 6006
1661 2011-05-20 단수 높은 초능력자 5982
1660 2005-09-21 밥상 앞에서 5978
1659 2010-05-19 남자들은 고분고분한 여자를 좋아할까? 5971
1658 2011-04-21 평화의 담배 59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