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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by 마을지기 posted Dec 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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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9-10
출처 나카타니 아키히로(심정인 역), 《사랑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사람과책, 1998), 45쪽
책본문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의 적성도는 중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적성도가 높은 사람은 작가가 되고 나서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쓰지 않으면 못 견뎌서 어느 새 글을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이런 거 해서는 안 되는데..." "공부해야 되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쓰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이야말로 적성도가 높은 사람입니다.
사용처 1. 20100131 일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무엇인가를 죽도록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지금 당장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우선 하고자 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그 자체로도 행복한 일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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