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닦으러 산에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진리를 찾으러 세상을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러 하늘로 갈 필요도 없습니다.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도요,
그것을 아는 것이 진리요,
그것을 깨닫게 하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진리를 찾으러 세상을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러 하늘로 갈 필요도 없습니다.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도요,
그것을 아는 것이 진리요,
그것을 깨닫게 하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4-09-13 |
---|---|
출처 | 김호운, 《소설 님의 침묵 I》(밀알, 1999), 143-144쪽 |
책본문 |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일상 생활의 모든 것이 곧 도이다.' 이것은 선문(禪門)의 중심사상을 나타낸 선종의 유명한 공안(公案)이다. 신앙 생활과 일상 생활을 하나로 본 것이다. 따라서 일상 생활을 떠난 종교 생활은 별 의미가 없다. 깊은 산중에 들어와 있으되, 그것도 하나의 생활일 뿐이다. 혼자 면벽 참선하며 구름을 잡는 것만이 수행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한 수행 과정은 일념을 깨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지, 그것이 곧 모든 것이라는 뜻은 아니다. |
사용처 | NULL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317 | 2009-07-01 | 아내의 조언 | 3806 |
1316 | 2009-06-30 | 끌어당김의 법칙 | 3732 |
1315 | 2009-06-29 | 땅의 문 | 3638 |
1314 | 2009-06-26 | 매력 | 3832 |
1313 | 2009-06-25 | 전쟁 | 3797 |
1312 | 2009-06-24 | 부도덕한 법률에 대한 저항 | 3599 |
1311 | 2009-06-23 | 은덕을 잊지 않는 것 | 3691 |
1310 | 2009-06-22 | 숲이 주는 고마움 | 3931 |
1309 | 2009-06-19 | 변(便)과 분(糞) | 3864 |
1308 | 2009-06-18 | 꾸밈 없는 당당함 | 3647 |
1307 | 2009-06-17 | 마음아 너는 어이 | 3987 |
1306 | 2009-06-16 | 증거 | 3760 |
1305 | 2009-06-15 | 외나무다리에서 | 3555 |
1304 | 2009-06-12 | 나의 실수, 남의 실수 | 3690 |
1303 | 2009-06-11 | 허공보다 깨끗한 마음 | 3625 |
1302 | 2009-06-10 | 정교분리 윈칙 | 3586 |
1301 | 2009-06-09 | 서울로 올라간 수군 | 3690 |
1300 | 2009-06-08 | 말만 잘 간직하고 있으면 | 3411 |
1299 | 2009-06-05 | 싱싱한 가족 | 3554 |
1298 | 2009-06-04 | 독재자와 노예의 협조관계 | 3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