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신은 목수가 아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Aug 02,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10-09
출처 오쇼 라즈니쉬(류시화 역), 《사랑의 연금술 1》(김영사, 1998), 60쪽
책본문 신은 분리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는 목수처럼 무엇인가를 만들고 나서 그것과는 분리된 채로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 그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씨앗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무는 씨앗으로부터 성장하지만 그 때 씨앗은 나무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인간이 우주의 무한함을 알기 전에는,
세상을 다 만들어놓으신 하나님이
하늘 위에서 쉬고 계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늘에는 천국(天國)이 있고
땅속에는 지옥(地獄)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높이 올라가보아도
땅을 아무리 깊이 파보아도
하늘에 천국이 없고 땅 속에 지옥이 없습니다.
천국도, 심판도 우리 안에 있는 것이라고
예수님은 이미 2천 년 전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인간 속에 오셨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417 2009-12-08 남자가 무시한다면? 4618
416 2008-10-15 남자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3200
415 2005-09-15 남이 해코지해도 2910
414 2003-09-19 남의 죄를 밝히고자 하는 사람은 1985
413 2010-01-13 남을 속인 줄 알았는데… 4335
412 2010-10-06 남을 설득한다는 것 4949
411 2010-11-19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4544
410 2009-11-12 남을 돕는다는 것 2861
409 2006-01-24 남을 도울 때는 3206
408 2005-07-05 남산 위의 저 소나무 2786
407 2005-06-20 날마다 두 발로 2696
406 2004-02-23 날개가 있는 것은 네 다리가 없다 2275
405 2005-03-26 낙화 2920
404 2008-07-14 낙타의 콧구멍 3459
403 2009-07-23 낙타의 지혜 3342
402 2007-12-28 낙천주의자 3264
401 2009-05-21 나이테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 3185
400 2005-04-06 나의 축복이 그 때문 2397
399 2009-06-12 나의 실수, 남의 실수 3690
398 2004-04-27 나의 소원 22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