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우리 인생의 절정은?

by 마을지기 posted Feb 10,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10-23
출처 도종환, 《슬픔의 뿌리》(실천문학, 2002), 57쪽
책본문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도종환, 「단풍 드는 날」 중.)
사용처 1. 20121014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2. 20121014 twt, fb.
3. 20141114 노자왈 소자왈 59장.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우리의 삶도 가장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나의 이유이자 나의 전부였던 것을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는 순간,
우리도 인생의 절정에 서게 될 것입니다.
버릴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12-05-04 걷기가 안겨주는 쾌락 23782
1676 2011-05-24 인생의 행복과 건강 13780
1675 2006-07-01 대가를 치렀나요? 13352
1674 2005-09-22 독수공방 10723
1673 2005-09-23 부고 10052
1672 2006-06-16 이것을 기억하라! 9970
1671 2005-09-24 내리막길의 기도 7241
1670 2011-04-26 지혜는 조금씩 내라! 6543
1669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13
1668 2011-05-04 어린이에 대하여 6422
1667 2011-04-11 명성은 적게, 굴욕은 많이! 6203
1666 2011-04-22 별 하나 잎 하나 6113
1665 2011-04-13 꽃보다, 나비보다 더 아름답게! 6105
1664 2011-04-15 기계와 사람의 차이 6051
1663 2010-07-22 아름다운 것과 모름다운 것 6019
1662 2011-05-17 명지휘자 6005
1661 2011-05-20 단수 높은 초능력자 5980
1660 2005-09-21 밥상 앞에서 5977
1659 2010-05-19 남자들은 고분고분한 여자를 좋아할까? 5970
1658 2011-04-21 평화의 담배 59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