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by 마을지기 posted Nov 06,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11-08
출처 틱낫한(진현종 역), 《아! 붓다》(반미디어, 2004), 86-87쪽
책본문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고 자문해 보라. 그러면 일을 빨리 해치우려는 습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이 접시를 닦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다"라고 말해 보라.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고 자문할 때면 그 물음에 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생각이 백 리 밖을 달리고 있다면, 전념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생각이] 정말로 그 자리에 존재하고 있을 때면 설거지도 심오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딴 생각을 하면서 설거지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곧 자기의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될 것이고, 아마도 설거지 역시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똑같은 양의 땀을 흘리더라도
스포츠를 즐길 때 드는 마음과
힘겨운 노동을 할 때 드는 마음은
하늘과 땅 차이일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이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다"
하고 생각하면 정말로 행복해집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437 2009-03-16 "높은 하늘을 쳐다보자!" 3195
436 2009-03-17 베풀기 시작하라! 3312
435 2009-03-18 기도의 종소리 3256
434 2009-03-19 개도 제 밥통 차면 주인을 문다 3477
433 2009-03-20 먼저 자신을 기쁘게 하라! 3370
432 2009-03-23 모든 승부욕은 어리석다 3446
431 2009-03-24 아침을 사는 사람 3274
430 2009-03-25 "어서 오게, 잘 왔네!" 3387
429 2009-03-26 "이제 편안히 주무시게!" 3408
428 2009-03-27 평온을 찾아라! 3422
427 2009-03-30 명창(名唱) 3224
426 2009-03-31 위대한 수학자 가우스 3495
425 2009-04-01 그대를 만나는 기쁨에 살아간다 3391
424 2009-04-02 마주 보고 대화하라! 3301
423 2009-04-03 뜻을 가지고 살아가다오! 3655
422 2009-04-06 그리스도 3396
421 2009-04-07 제비꽃 3419
420 2009-04-08 가르치기와 배우기 3471
419 2009-04-09 껍데기는 가라 3363
418 2009-04-10 33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