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한 일 앞에서도 당당해지기 위해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중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고 겸허하게 결과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어떤 일이 닥치든 그것을 우리의 마음 공부를
위한 기회라고 생각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중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고 겸허하게 결과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어떤 일이 닥치든 그것을 우리의 마음 공부를
위한 기회라고 생각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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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4-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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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상, 《마음을 놓아라 그리고 천천히 걸어라》(도서출판 무한, 2003), 54쪽 |
책본문 | 입시나 진급을 위한 기도를 시작할 때 명확하게 해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수행을 한다는 것은 합격하고 진급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입시며 진급이라는 경계 앞에서 당당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점 말입니다. 좋은 결과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결과에도 내 중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고 겸허하게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기 위해서, 그만큼 내 마음공부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수행 정진을 하는 것이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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