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벼슬아치들이 고전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청렴한 것으로 보배를 삼는다면
세상에는 다툴 일이 없을 것입니다.
세상을 망치는 것들이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악은 '욕심'입니다.
현실에서도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청렴한 것으로 보배를 삼는다면
세상에는 다툴 일이 없을 것입니다.
세상을 망치는 것들이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악은 '욕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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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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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정휴, 《천수천안(千手千眼)》(출판시대, 1997), 127쪽 |
책본문 | 옛날에 어떤 농부가 밭을 갈다가 구슬을 주웠다. 농부는 그 구슬을 벼슬아치에게 바쳤으나 벼슬아치는 그것을 받지 않았다. 농부는 "이 구슬은 저희들의 보배이니 꼭 받아 주십시오"라고 간청하였다. 이 때 벼슬아치는 "그대는 그 구슬로 보배를 삼고 나는 받지 않는 것으로 보배를 삼으니 만일 내가 그 보배를 받는다면 그대와 내가 모두 보배를 잃는 셈이 아니냐"라며 타일렀다. (김정휴, 「자족의 가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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