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나실 사람 규율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4-06
성서출처 민수기 6:1-27
성서본문 "나실 사람으로 헌신하는 그 모든 기간에는, 그는 나 주에게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이다." (민수기 6:8)
"나실 사람"이란 주님께 자기를 봉헌하기로 서약하고 '구별'된 사람을 일컫는데, 그들은 다음과 같은 규율을 지켜야 했습니다.

▶남자나 여자가 나실 사람이 되어 나 주에게 헌신하기로 하고, 특별한 서약을 했을 때에는, 그는 포도주와 독한 술을 삼가야 한다. 포도주로 만든 시큼한 술이나 독한 술로 만든 시큼한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포도즙도 마시지 못한다. 날 것이든 마른 것이든, 포도도 먹어서는 안 된다. 그는, 나실 사람으로 헌신하는 그 기간에는, 포도나무에서 난 것은 어떤 것도, 씨나 껍질조차도 먹어서는 안 된다.

▶그는, 나실 사람으로 서원하고 헌신하는 그 모든 기간에는, 자기 머리를 삭도로 밀어서는 안 된다. 나 주에게 헌신하는 그 기간이 다 찰 때까지는 거룩한 몸이므로, 머리털이 길게 자라도록 그대로 두어야 한다.

▶그는, 나 주에게 헌신하기로 한 그 모든 기간에는, 죽은 사람에게 가까이 가서도 안 된다. 아버지나 어머니나 형제나 누이가 죽었을 때에라도, 그들의 주검에 가까이하여 몸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표를 그 머리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즉 그들은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 ▶머리를 삭도로 밀지 말 것. ▶주검에 손대지 말 것. 이 세 가지를 지켜야 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삼손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유명한 사사지요. 그가 바로 나실 사람으로 서약한 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잔치를 하면서 포도주를 마셨으며, 사자를 맨손으로 잡아 죽였을 뿐만 아니라, 그 후에 그 사자의 주검에서 꿀을 떴고, 여자의 꾐에 넘어가 머리를 잘라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그 힘세던 삼손은 힘이 빠져버렸는데, 그것은 무슨 마술적인 힘이 그에게서 빠져나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하나님게서 그의 능력을 거두어가신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444 2009-11-26 예레미야서 10:10-11 "우상들에 대하여" 2833
443 2009-02-16 이사야서 59:12-13 "우리의 죄가 너무 많습니다!" 3059
442 2008-12-08 이사야서 53:4-6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2972
441 2008-03-27 이사야서 33:2 "우리의 구원이 되어 주십시오!" 2958
440 2010-01-15 예레미야서 14:7-9 "우리를 그냥 버려 두지 마십시오!" 3347
439 2002-10-29 에베소서 2:1-22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848
438 2009-07-24 예레미야서 4:13-14 "우리는 망하였다!" 3150
437 2004-04-19 시편 46:1-11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1941
436 2004-02-18 욥기 36:22-33 "우리는 그분을 알 수 없습니다!" 1799
435 2002-07-17 누가복음서 22:39-71 "우리가 칼을 쓸까요?" 747
434 2008-07-11 이사야서 42:23-25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다!" 3027
433 2009-12-02 예레미야서 10:19-20 "우리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으니…" 3246
432 2009-03-25 이사야서 63:7-9 "우리 모두에게 베푸신 은혜" 3260
431 2004-02-21 욥기 38:39-39:30 "욥은 대답해 보아라!" 2018
430 2004-01-20 욥기 15:1-16 "왜 하나님께 대드느냐?" 2131
429 2004-01-06 욥기 3:1-26 "왜 태어나서 이 고생인가?" 2058
428 2008-11-04 이사야서 50:2-3 "왜 아무도 대답하지 않않느냐?" 2905
427 2009-10-21 예레미야서 8:4-5 "왜 늘 떠나가기만 하고…" 2977
426 2010-02-08 예레미야서 15:10 "왜 나를 낳으셨습니까?" 3893
425 2010-01-06 예레미야서 13:18-19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32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