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지도자의 모범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4-07
성서출처 민수기 7:1-89
성서본문 이스라엘 지도자들, 곧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이 제물을 바쳤다. 그들은 지파의 지도자들로서 직접 나서서 인구조사를 한 사람들이었다. (민수기 7:2)
다음은 지난 해에 어느 신문에 소개되었던 내용입니다.

어느날 한 어머니가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선생님, 제 아이가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 이빨이 다 썩었어요. 사탕을 먹지 말라고 아무리 타일러도 말을 안 듣습니다. 제 아들은 선생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잘 들어요. 그러니 선생님께서 말씀 좀 해주세요."

그런데 뜻밖에도 간디는

"한 달 후에 데리고 오십시오. 그 때 말하지요"

라고 했다. 아이 어머니는 놀랍고도 이상했으나 한 달을 기다렸다가 다시 간디에게 갔다.

"한 달만 더 있다가 오십시오."

"한 달씩이나 또 기다려야 하나요?"

"글쎄 한 달만 더 있다가 오십시오."

아이 어머니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으나 참고 있다가 한 달 후에 또 갔다.

"얘야, 지금부터는 사탕을 먹지 말아라."

"예! 절대로 사탕을 먹지 않을래요."

소년의 어머니가 간디에게 물었다.

"선생님, 말씀 한 마디 하시는 데 왜 두 달씩이나 걸려야 했나요?"

"실은 나도 사탕을 너무 좋아해서 사탕을 먹고 있었어요. 그런 내가 어떻게 아이보고 사탕을 먹지 말라고 할 수 있나요? 내가 사탕을 끊는 데 두달이 걸렸답니다."


모범이 가장 좋은 교육 아니겠습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면서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이 먼저 모범을 보였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모범을 보이시겠습니까?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924 2008-07-14 이사야서 43:1-2 "너는 나의 것이다!" 3133
1923 2008-11-17 이사야서 51:12 "너는 누구냐?" 2329
1922 2009-05-25 예레미야서 1:11-12 "너는 무엇을 보고 있느냐?" 3301
1921 2007-11-28 이사야서 23:2-4 "너는 수치를 당하였다!" 2645
1920 2008-09-30 이사야서 48:3-4 "너는 완고하다!" 3031
1919 2008-06-03 이사야서 40:6-8 "너는 외쳐라!" 2903
1918 2009-11-17 예레미야서 9:22 "너는 이렇게 전하여라!" 3030
1917 2003-01-07 창세기 12:1-13:18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848
1916 2009-03-02 이사야서 60:13-14 "너를 멸시하던 자들이…" 3159
1915 2009-05-19 예레미야서 1:4-5 "너를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3268
1914 2008-06-20 이사야서 41:8-10 "너를 붙들어 주겠다!" 3118
1913 2010-01-12 예레미야서 13:24-25 "너에게 정하여준 배당이다!" 3401
1912 2009-02-06 이사야서 58:10-12 "너의 뼈마디에 원기를!" 3388
1911 2005-04-20 잠언 23:22-25 "너의 어버이를 즐겁게 하여라" 2473
1910 2009-01-22 이사야서 57:13 "너의 우상들에게" 2988
1909 2009-02-26 이사야서 60:8-9 "너의 자녀들이 온다!" 3173
1908 2009-08-11 예레미야서 4:18 "너의 죄악이 너에게 아픔을…" 3160
1907 2009-03-05 이사야서 60:19-20 "너의 해가 지지 않으며…" 3216
1906 2009-07-13 예레미야서 3:22 "너희 변절한 자녀들아!" 3096
1905 2009-05-14 이사야서 66:22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30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