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아기 예수께 드릴 예물

by 마을지기 posted Dec 01,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12-20
출처 이해인, 《기쁨이 열리는 창》(마음산책, 2004), 139-140쪽
책본문 진정 사랑에 대해서 말만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묵묵히 실천하는 사람이 간절히 그리운 성탄절. 돈으로 포장된 선물보다는 마음이 깃들인 선물이 더 그리운 성탄절입니다. 자기희생과 절제로 숨겨둔 침묵의 향기가 없다면 이젠 봉사라는 단어조차 듣기가 거북합니다. 나도 사랑이 부족해서 많이 흘린 참회의 눈물을 모아 아기 예수가 누우실 구유 위에 작은 예물로 얹어드리겠습니다.
사용처 1. 20081224 수 구미안디옥교회 성탄전야예배.
사랑이 부족함에 대해
참회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
그 눈물을 모아 예수님의 구유 위께
선물로 올려드릴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예수님을 닮은 사람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057 2005-08-18 상놈 2760
1056 2008-10-21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2761
1055 2005-01-04 쉬운 말이 강한 말이다 2764
1054 2009-11-11 감염되지 않으려는 본능 2765
1053 2005-05-28 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2766
1052 2008-10-16 한 인간 안의 천재와 둔재 2767
1051 2005-05-06 오월의 축제 2768
1050 2008-11-26 나는 왜 시인이 되었는가? 2772
1049 2008-10-28 면역력과 회복력 2773
1048 2004-07-31 졸리면 잔다 2773
1047 2008-12-24 그가 있기에 2775
1046 2005-08-09 촛불 2775
1045 2005-04-04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2776
1044 2004-07-03 여성이 마시는 술 2779
1043 2005-06-21 연민 2779
1042 2008-12-31 즐길 기회 2780
1041 2005-06-08 이웃 2780
1040 2005-10-06 머리에 불을 끄듯 2780
1039 2005-06-25 벗과의 사귐 2782
1038 2007-12-17 넓은 마음 27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