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 최린, 육당 최남선, 춘원 이광수...
일본은 이런 이들까지 친일파로 만들었습니다.
한용운 님은 이런 일련의 일들을 보고
일본이 발버둥을 치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발버둥을 쳐보아도
시대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습니다.
일본은 이런 이들까지 친일파로 만들었습니다.
한용운 님은 이런 일련의 일들을 보고
일본이 발버둥을 치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발버둥을 쳐보아도
시대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4-12-29 |
---|---|
출처 | 김호운, 《소설 님의 침묵 3》(밀알, 1999), 309쪽 |
책본문 | "이제 일본이 망할 날이 다가오는군. 고우, 육당, 춘원이 변절을 하는 것을 보니 일본은 곧 망한다. 일본이 얼마나 다급했으면 이들까지 끌어들였겠는가." 한용운은 그들이 일본이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꽃은 개화하면 떨어진다는 이치를 모르고 있었다. 빨리 피는 꽃은 그만큼 빨리 지게 마련이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477 | 2005-08-30 | 궁금증 | 2563 |
476 | 2004-02-06 | 선비 정신 | 2563 |
475 | 2005-01-20 | 진정한 해방감 | 2562 |
474 | 2004-02-02 | 짜장면 | 2562 |
473 | 2004-07-10 | 위대한 아름다움을 위하여 | 2557 |
472 | 2005-05-11 | 깨어 있는 시간 | 2556 |
471 | 2005-01-21 | 절박함을 느낄 때 | 2555 |
470 | 2004-11-20 | 마음 마음 마음이여 | 2555 |
469 | 2004-05-25 |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씨앗 | 2555 |
468 | 2004-04-14 | 돌을 돌을 골라내자 | 2555 |
467 | 2004-09-23 | 우울증 치료법 한 가지 | 2554 |
466 | 2005-03-23 | 사랑은 가두어두지 않는다 | 2552 |
465 | 2004-09-07 | 순박한 아내를 얻기 위한 기도 | 2551 |
464 | 2004-11-04 | 용서받을 수 있는 거짓말 | 2549 |
463 | 2004-03-27 |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 2548 |
462 | 2004-11-09 | 아름다운 거절 | 2547 |
461 | 2004-10-09 | 신은 목수가 아니다 | 2547 |
460 | 2004-04-21 | 개떡 | 2546 |
459 | 2005-07-21 | 누가 판단하랴 | 2543 |
458 | 2004-03-01 | 3월의 하늘 | 2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