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
정치인이라면 국민 앞에서,
부자라면 가난한 사람들 앞에서,
남편이라면 아내 앞에서,
어른이라면 아이 앞에서,
용서 받을 일과 뉘우칠 일을 생각해 봅시다.
정치인이라면 국민 앞에서,
부자라면 가난한 사람들 앞에서,
남편이라면 아내 앞에서,
어른이라면 아이 앞에서,
용서 받을 일과 뉘우칠 일을 생각해 봅시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4-12-31 |
---|---|
출처 | 이어령, 《시와 함께 살다》(문학사상사, 2003), 233-234쪽 |
책본문 | 한 해의 마지막 그 달력 한 장은 우리의 의식을 비쳐주는 마음의 거울이라 할 수 있다. 제야의 종이 울릴 때 위정자들은 국민 앞에서, 가진 자는 없는 자 앞에서, 남편은 아내 앞에서 그리고 어른들은 아이들 앞에서,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조용히 반성해볼 일이다. 용서할 일과 뉘우칠 일을 생각해볼 일이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477 | 2005-08-30 | 궁금증 | 2563 |
476 | 2004-02-06 | 선비 정신 | 2563 |
475 | 2005-01-20 | 진정한 해방감 | 2562 |
474 | 2004-02-02 | 짜장면 | 2562 |
473 | 2004-07-10 | 위대한 아름다움을 위하여 | 2557 |
472 | 2005-05-11 | 깨어 있는 시간 | 2556 |
471 | 2005-01-21 | 절박함을 느낄 때 | 2555 |
470 | 2004-11-20 | 마음 마음 마음이여 | 2555 |
469 | 2004-05-25 |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씨앗 | 2555 |
468 | 2004-04-14 | 돌을 돌을 골라내자 | 2555 |
467 | 2004-09-23 | 우울증 치료법 한 가지 | 2554 |
466 | 2005-03-23 | 사랑은 가두어두지 않는다 | 2552 |
465 | 2004-09-07 | 순박한 아내를 얻기 위한 기도 | 2551 |
464 | 2004-11-04 | 용서받을 수 있는 거짓말 | 2549 |
463 | 2004-03-27 |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 2548 |
462 | 2004-11-09 | 아름다운 거절 | 2547 |
461 | 2004-10-09 | 신은 목수가 아니다 | 2547 |
460 | 2004-04-21 | 개떡 | 2546 |
459 | 2005-07-21 | 누가 판단하랴 | 2543 |
458 | 2004-03-01 | 3월의 하늘 | 2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