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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보며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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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4-09
성서출처 민수기 10:1-36
성서본문 낮이 되어 그들이 진을 떠날 때면, 주님의 구름이 그들 위를 덮어 주었다. (민수기 10:34)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행군할 때 가장 힘겨웠던 것은 아마도 뜨거운 태양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구름을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바라보는 구름,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구름을 보면서도 참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마워하는 생각, 예쁜 생각 등...

다음은 이정선 님이 가사를 쓰고 곡을 붙인 『구름 들꽃 돌 연인』입니다. 해바라기가 노래를 불렀지요.

새파란 잔디 위에 누워 드높은 하늘을 보면
두둥실 떠가는 구름 한점은 내 작은 마음이어라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산기슭 외딴 그늘에
이름도 없이 피어있는 꽃 내 작은 기쁨이어라

솔나무 언덕길을 따라 오솔길 찾아 걸으면
발끝에 채이는 작은 돌들은 내 작은 사랑이어라

노래하는 어린이처럼 언제나 즐거운 모습
그 마음 항상 내 곁에 있어 내 작은 행복이어라


▶노래 듣기◀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구름, 들꽃, 돌 등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십니까?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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