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비판을 활용하자

by 마을지기 posted May 15,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5-01-07
출처 후지이 코이치(권남희 역), 《무엇이 용의 눈을 뜨게 하는가》(이가서, 2003), 131-132쪽
책본문 비판을 유연한 마음으로 듣는다고 해서, 반드시 비판에 동의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판적인 말 속에서 뜻밖의 발견을 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비판의 말 이면에는, 진정한 메시지가 숨어 있어, 의외로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비판의 말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그 말과 그 말을 한 사람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누군가에게서 비판을 들었다면
"저게 감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일 그 비판을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했다면
그렇게까지 기분 나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비판을 들었을 때
비판한 사람을 생각하지 말고 비판의 내용만
따로 떼어서 메모지에 적어두고 활용한다면
그 사람은 성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217 2004-12-23 도움은 달빛과 같은 것 2092
1216 2004-12-24 아기 예수께 드리는 기도 2736
1215 2004-12-27 사소한 일에 초연한 사람 2462
1214 2004-12-28 물과 생명 2344
1213 2004-12-29 다급해진 일본 2273
1212 2004-12-30 성자의 기도 2370
1211 2004-12-31 한 해의 마지막 날 3356
1210 2005-01-03 더 많이 변할수록 더 같은 것이다 2815
1209 2005-01-04 쉬운 말이 강한 말이다 2764
1208 2005-01-05 사랑의 비밀 3033
1207 2005-01-06 가정의 피스 메이커가 돼라 2713
» 2005-01-07 비판을 활용하자 2606
1205 2005-01-08 행복에 익숙한 사람 3017
1204 2005-01-10 내가 남긴 발자국 2888
1203 2005-01-11 비판을 위한 안전한 규칙 2567
1202 2005-01-12 사랑은 지금 하는 것이다 2847
1201 2005-01-13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 2755
1200 2005-01-14 영원한 것과 유한한 것 2737
1199 2005-01-15 1월 15일 2697
1198 2005-01-17 부질없는 목표는 과감히 포기하라 24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