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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by 마을지기 posted Oct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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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1-15
출처 강영우,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생명의말씀사, 2000), 108쪽
책본문 1968년, 민권운동 지도자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저격 당해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는 미국 역사 속에 영원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 그가 태어난 1월 15일은 연방 공휴일이 되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뉴욕 증권시장조차도 쉬는 날이 되었다.

그런데 상상해 보라. 만일 킹 목사에게 "나에게는 한 가지 꿈이 있다"라는 연설문이 없었다면, 1964년에 제정 공포된 민권법도, 마틴 루터 킹 공휴일도 존재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1929년 1월 15일에 태어나
1968년 4월 총탄에 스러질 때까지
그는 자기 소임을 다하며 살았습니다.
가고 싶은 화장실에 마음대로 가고,
타고 싶은 버스에 마음대로 타고,
들어가고 싶은 식당에 마음대로 들어가고,
살고 싶은 지역에 마음대로 집을 살 수 있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지만
당시 흑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이었습니다.
마르틴 루터 킹 목사는 흑인들의 그 꿈을
현실로 만든 분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월 셋째 주 월요일은
증권시장조차 쉬는 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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