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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의 선출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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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4-10
성서출처 민수기 11:1-35
성서본문 주님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이스라엘 장로들 가운데서, 네가 백성의 장로들 또는 그 지도자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 일흔 명을 나에게로 불러 오너라. 너는 그들을 데리고 회막으로 와서 그들과 함께 서라. 내가 내려가 거기에서 너와 말하겠다. 그리고 너에게 내려 준 영을 그들에게도 나누어 주어서, 백성 돌보는 짐을, 그들이 너와 함께 지게 하겠다. 그러면 너 혼자서 애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린수기 11:16-17)
광야 생활을 하던 중 모세는, 백성이 각 가족별로, 제각기 자기 장막 어귀에서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이 일로 대단히 노하셨고, 모세는 그 앞에서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모세가 주님께 여쭈었습니다.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을 이렇게도 괴롭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저를 주님의 눈 밖에 벗어나게 하시어, 이 모든 백성을 저에게 짊어지우십니까? 이 모든 백성을 제가 배기라도 했습니까? 제가 그들을 낳기라도 했습니까? 어찌하여 저더러, 주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마치 유모가 젖먹이를 품듯이, 그들을 품에 품고 가라고 하십니까? 백성은 저를 보고 울면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고기를 달라!’ 하고 외치는데,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제가 어디서 구할 수 있습니까? 저 혼자서는 도저히 이 모든 백성을 짊어질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무겁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정말로 이렇게 하셔야 하겠다면, 그리고 제가 주님의 눈 밖에 나지 않았다면, 제발 저를 죽이셔서, 제가 이 곤경을 당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주님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장로들 가운데서, 네가 백성의 장로들 또는 그 지도자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 일흔 명을 나에게로 불러 오너라. 너는 그들을 데리고 회막으로 와서 그들과 함께 서라. 내가 내려가 거기에서 너와 말하겠다. 그리고 너에게 내려 준 영을 그들에게도 나누어 주어서, 백성 돌보는 짐을, 그들이 너와 함께 지게 하겠다. 그러면 너 혼자서 애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뭐든지 혼자 할려면 힘듭니다. 그러나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였듯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이들이 있다면 그것 또한 크나큰 복이겠지요.

오늘 여러분이 도와주어야 할 일, 그리고 여러분이 도움을 받아야 할일은 무엇입니까? 함께 찾아봅시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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