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진정한 해방감

by 마을지기 posted Feb 07,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5-01-20
출처 마하트마 간디(이명권 역), 《간디 명상록》(열린서원, 2003), 117쪽
책본문 자제는 결코 자기 자신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자제함이 없이 방종한 삶을 사는 사람은
육정의 노예가 되지만
자기 자신을 규율과 자제로 무장시키는 사람은
오히려 진정한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해와 달과 별을 포함한 우주 만물은
어떤 법칙을 따르게 마련이고,
그 법칙의 구속력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존속할 수 없다.
정해진 규율대로 움직이지 않고
지구가 만일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면
정해진 자리에 있지 않고
태양이 제 마음대로 돌아다닌다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어떤 규율 속에서 누리는 자유,
그 자유가 힘있고 쓸모 있는 자유일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217 2009-02-10 죽은 자가 남긴 피에는 3328
1216 2009-02-09 "걷고 싶다!" 3461
1215 2009-02-06 피와 눈물과 땀 3575
1214 2009-02-05 몸의 자구책 3283
1213 2009-02-04 이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3478
1212 2009-02-03 호의(好意) 3301
1211 2009-02-02 스트레스와 피로는 자주 풀어주라! 3248
1210 2009-01-30 평화, 행복, 기쁨 3510
1209 2009-01-29 슬픔을 극복한 새 3200
1208 2009-01-28 젊은이에게 존경 받으려면 3236
1207 2009-01-23 3178
1206 2009-01-22 높은 직위에 있을수록 3253
1205 2009-01-21 악법도 법이다? 3308
1204 2009-01-20 원칙을 검토하라! 3375
1203 2009-01-19 그대가 비어 있지 않은데 3177
1202 2009-01-16 진실로 복 받았다는 것 3266
1201 2009-01-15 노년의 한계 3173
1200 2009-01-14 두 종류의 종교인 3057
1199 2009-01-13 백범과 우남 3072
1198 2009-01-12 내 둘레에 둥근 원이 있다 31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