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상황이 닥쳤을 때
현명한 사람이라면 거기서
또다른 돌파구를 찾게 되지만
미련한 사람이라면 절박하게 된 원인을
남에게서 찾으려 하다가 정작
중요한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거기서
또다른 돌파구를 찾게 되지만
미련한 사람이라면 절박하게 된 원인을
남에게서 찾으려 하다가 정작
중요한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01-21 |
---|---|
출처 | 박경리, 《Q씨에게》(솔, 1993), 225쪽 |
책본문 | 대개 나는 절박해졌을 때 일을 많이 한다. 정신적인 면에서도 그렇지만 보다 경제적인 면에서 더 그런 것 같다. 절박하다는 것, 결핍되었다는 것, 그런 응어리 같은 것이 무엇을 만들게끔 채찍질한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경제적인 해결책으로 무조건 원고지의 빈 칸을 채워나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런 절박은 나를 겸허하게 하고 내부에 있는 어떤 긴장감이 나를 퍽 성실하게 만들어준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397 | 2004-09-03 | 세상에 놀라운 일이 얼마나 많은가? | 2277 |
1396 | 2004-03-05 | 물 한 바가지 | 2278 |
1395 | 2004-12-16 | 친구란? | 2280 |
1394 | 2004-06-25 | 철학자와 의사 | 2281 |
1393 | 2004-06-22 | 사람들을 대할 때 | 2283 |
1392 | 2004-04-20 | 가장 좋은 길은 가만히 두는 것 | 2285 |
1391 | 2004-11-16 | 성공한 사람이란? | 2287 |
1390 | 2004-02-11 | 왜? | 2288 |
1389 | 2004-06-30 |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자 | 2291 |
1388 | 2004-05-07 | 온전한 정신 | 2297 |
1387 | 2004-07-14 | 남편을 요리사로 만드려면? | 2297 |
1386 | 2003-09-17 | 마음이 서로 통하면 | 2298 |
1385 | 2004-07-19 | 싸우지 않고도 목적을 달성하는 법 | 2298 |
1384 | 2004-02-07 | 당사자의 말, 제삼자의 말 | 2301 |
1383 | 2004-07-28 | 보잘 것 없는 것들의 소중함 | 2301 |
1382 | 2004-09-24 | 국화차 | 2301 |
1381 | 2004-10-30 | 작은 일에 부지런한 사람 | 2301 |
1380 | 2004-05-28 | 몸매 지상주의의 폐단 | 2305 |
1379 | 2004-04-28 | 촌놈일 뿐인데... | 2306 |
1378 | 2004-07-30 | 노래 | 2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