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전에서 남에게 충고할 수 있는 사람,
그 충고를 달게 받아들이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대인이라 할 만합니다.
그 충고를 달게 받아들이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대인이라 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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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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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강남, 《세계종교 둘러보기》(현암사, 2003), 140-141쪽 |
책본문 | 전설에 따르면 [공자는] 37세에 당시 주나라 수도에 가서 주나라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거기서 도서를 관장하던 노자(老子)를 만났는데, 노자가 공자를 보고 "그대의 건방진 태도와 욕망을 버리고, 겉치레와 감각적 취미를 멀리하시오. 그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오"라 하였다. 공자는 밖으로 나와 제자들에게 "새는 날다가 화살을 맞고, 고기는 헤엄치다 낚시에 걸리고, 짐승은 달리다가 덫에 걸리지만 용은 바람과 구름을 타고 하늘에 오른다. 오늘 나는 노자를 만났는데, 얼마나 위대한 용인가?" 하고 말했다 한다. 노자의 꾸지람을 듣고도 노자를 용으로 본 공자의 대인다운 풍모가 드러나는 이야기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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