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가 밥을 얻어 먹으러 다니던 시절,
냉장고가 무엇인지 모르던 시절 이야깁니다.
자기가 못 쓸 것을 주는 것은 버리는 일이고,
자기가 써야 할 것을 주는 것은 나누는 일입니다.
냉장고가 무엇인지 모르던 시절 이야깁니다.
자기가 못 쓸 것을 주는 것은 버리는 일이고,
자기가 써야 할 것을 주는 것은 나누는 일입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01-31 |
---|---|
출처 | 이재철, 《새신자반》(홍성사, 1997), 91쪽 |
책본문 | 거지들은 부잣집에서 동냥질한 음식은 절대로 그냥 먹지 않는단다. 반드시 물을 붓고 끓인 다음에야 먹는다. 그 이유는 부자는 쌓아둔 음식 중에서 상한 음식만을 골라서 거지에게 주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르는 신출내기 거지들은 부잣집에서 나온 음식을 좋아라 먹다가 식중독으로 죽을 고생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가난한 집에서 나온 음식은 아무런 걱정 없이 그대로 먹는다. 가난한 자들은 쌓아둘 음식이 없기에, 언제나 지금 그들이 먹고 있던 음식을 나누어주기 때문이다. |
사용처 | 1. 20050130 안디옥 낮. 2. 20130921 twt. 3. 20130922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697 | 2008-02-05 | 내일을 위한 에너지 | 3503 |
696 | 2008-02-11 | 대통령의 초대를 거절한 사람 | 3272 |
695 | 2008-02-12 | 세뱃돈 | 3374 |
694 | 2008-02-13 | 사라져 버린 언어 | 3389 |
693 | 2008-02-14 | 깨닫기 위해서라면 | 3346 |
692 | 2008-02-15 | 간디의 종교 | 3772 |
691 | 2008-02-18 | 나는 거짓말쟁이인가? | 3208 |
690 | 2008-02-19 | 지휘자 | 3032 |
689 | 2008-02-20 | 시간의 흐름을 감사하자 | 3423 |
688 | 2008-02-21 |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려면 | 3315 |
687 | 2008-02-22 | 평온한 날의 기도 | 3261 |
686 | 2008-02-25 | 문화와 역사 | 3113 |
685 | 2008-02-26 | 일어섬에 대하여 | 3310 |
684 | 2008-02-27 | 샌드위치 비판법 | 3337 |
683 | 2008-02-28 | 쓰러진 소금단지 | 3276 |
682 | 2008-02-29 | 이 세상에서 더욱 더 아름다운 사람 | 3586 |
681 | 2008-03-03 | 도둑과 참 스승 | 3318 |
680 | 2008-03-04 | 무원(無願) | 3396 |
679 | 2008-03-05 | 장돌뱅이의 애환 | 3365 |
678 | 2008-03-06 | 내전은 양편 모두에게 나쁘다 | 34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