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조 님다운 좌우명입니다.
"행복에 앞서 가치를 생각하라."
이 시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행복인 줄
우리가 착각하고 살지만
참 행복이란 가치있는 일에서 오는 것임을
시인은 절절히 깨달은 듯합니다.
"행복에 앞서 가치를 생각하라."
이 시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행복인 줄
우리가 착각하고 살지만
참 행복이란 가치있는 일에서 오는 것임을
시인은 절절히 깨달은 듯합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02-26 |
---|---|
출처 | 김남조, 《영혼과 가슴》(새미, 2004), 69쪽 |
책본문 | 잎이 아닌 뿌리에서 더욱 봄다웁기를. 능금 익히듯 사람들 마음에 공들이고 충직한 농부에서 모범을 취하여라. 백지를 능가하는 글을 쓰고 침묵보다 나은 말일 때 말하여라. 살고 있는 이와 살다 간 이를 동일하게 경애하며 다수의 복지를 섬기는 이에게 앞자리를 대접하고 아울러 그 줄에 서거라. 감성에도 이성에도 치우치지 말며 행복에 앞서 가치를 생각하라. 너무 멀거나 너무 가깝지 않은 곳에서 사랑하는 이들의 강녕을 지키거라. 특별한 한 사람 있어 청구받는 애환이거든 흔쾌히 전액 지불하라. 첫째 계명을 끝에 이르노니 만유 위에 주 하느님을 공경하라. (김남조의 시 〈좌우명〉 전문) |
사용처 | 1. 20060423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 "잎이 아닌 뿌리에서 더욱 봄다웁기를."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677 | 2012-05-04 | 걷기가 안겨주는 쾌락 | 23782 |
1676 | 2011-05-24 | 인생의 행복과 건강 | 13782 |
1675 | 2006-07-01 | 대가를 치렀나요? | 13352 |
1674 | 2005-09-22 | 독수공방 | 10723 |
1673 | 2005-09-23 | 부고 | 10052 |
1672 | 2006-06-16 | 이것을 기억하라! | 9970 |
1671 | 2005-09-24 | 내리막길의 기도 | 7241 |
1670 | 2011-04-26 | 지혜는 조금씩 내라! | 6544 |
1669 | 2011-04-19 | "고마우신 대통령" | 6513 |
1668 | 2011-05-04 | 어린이에 대하여 | 6422 |
1667 | 2011-04-11 | 명성은 적게, 굴욕은 많이! | 6203 |
1666 | 2011-04-22 | 별 하나 잎 하나 | 6113 |
1665 | 2011-04-13 | 꽃보다, 나비보다 더 아름답게! | 6105 |
1664 | 2011-04-15 | 기계와 사람의 차이 | 6051 |
1663 | 2010-07-22 | 아름다운 것과 모름다운 것 | 6019 |
1662 | 2011-05-17 | 명지휘자 | 6005 |
1661 | 2011-05-20 | 단수 높은 초능력자 | 5980 |
1660 | 2005-09-21 | 밥상 앞에서 | 5977 |
1659 | 2010-05-19 | 남자들은 고분고분한 여자를 좋아할까? | 5971 |
1658 | 2011-04-21 | 평화의 담배 | 5967 |